가끔은 별일이 없어도 무기력한 날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하루 종일 사람들과 부딪히고, 집에 돌아오면 스스로를 다독일 힘도 남아 있지 않죠. 청년이라는 이유로,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참아야 한다’고 배워온 우리는 이제 그만 멈춰도 괜찮습니다. 정신건강은 더 이상 특별한 사람이 관리받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누구나, 어느 시기든, 내 마음이 조금 힘들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정신건강 진단, 바우처 지원 등 실제로 신청 가능한 국가·공공기관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순간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상담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많아졌다밤에 잠들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