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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꾸만 잠이 오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드시나요? 누구에게 말하기도 어렵고, 병원에 가자니 괜히 겁이 나거나 비용이 부담되진 않으셨나요?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국가가 직접 여러분의 마음을 살펴주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바로 전 국민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입니다. 심리상담이 더 이상 일부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닌,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됩니다.
이 글에서는 마음건강 바우처의 지원 내용, 신청 자격, 서비스 이용 절차, 자주 묻는 질문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단순한 정책 설명이 아니라, 내가 정말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안내해 드릴게요.
마음건강 바우처란?
마음건강 바우처는 정부가 국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공하는 무료 심리상담 이용권입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며,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초기에는 청년, 직장인, 중장년층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점차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음건강 바우처 주요 지원 내용
심리상담비는 1회 5~7만 원 선이지만, 바우처 대상자는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 내용 |
지원 대상 | 청년, 직장인, 고위험군 중심 → 점차 전국민 확대 |
상담 횟수 | 최대 3회 무료 (상담소 별도 선정) |
상담 유형 | 불안, 우울, 대인관계, 스트레스, 직장/가족 고민 등 |
상담 방법 | 1:1 대면 상담 (온라인 병행 시 지역별 상이) |
지원 금액 | 1인당 15만원 상당의 심리상담 바우처 |
운영 기관 | 보건복지부 / 한국심리학회 / 정신건강복지센터 |
신청 자격과 대상자 기준
2025년 현재는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
- 최근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 직장 내 스트레스, 번아웃 등으로 고충이 있는 청년·직장인
- 복지기관 또는 학교, 지자체 추천을 받은 경우
- 자살위험군, 고립위험군 등 지역 정신건강센터 우선순위 대상자
단, 모든 국민이 이용 가능한 기본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즉, 꼭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이용 절차
아직 전국 확대 전인 일부 지자체 중심 운영이지만, 아래 경로를 통해 신청 또는 문의가 가능합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
- 한국심리학회 ‘마음건강지원’ 온라인 접수 페이지
-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지역센터 연결
신청 후에는 본인 확인 → 상담 기관 배정 → 상담 일정 예약 → 상담 진행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병의원 연계나 추가 서비스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꼭 우울증 진단을 받아야 신청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단순한 불안, 스트레스, 관계 문제 등도 충분한 사유가 됩니다.
Q. 상담받는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나요?
A. 아니요.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본인 동의 없이는 외부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Q. 상담사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 한국심리학회 인증 전문가 또는 임상심리사 1급 이상 자격 소지자입니다.
Q. 3회 이상 상담받고 싶은 경우는요?
A. 3회 이후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연계 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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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자료 참고
이 글은 보건복지부, 한국심리학회,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책은 지자체별로 시기와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